안녕하십니까?
한글 학회가 일어선 지 올해로 아흔여덟 돌을 맞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우리 학회는 우리 말글의 연구와 발전을 위하여 온힘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사회는 한자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데다가, 맹목적인 영어 조기 교육 바람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어, 우리 말글은 여전히 바르고 마땅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지난날의 학회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보고, 우리 말글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일에 더욱 큰 힘을 모으기 위해, 아래와 같이 한글 학회 창립 98돌 기념식과 우리 말글 지킴이 위촉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바쁘시더라도 부디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
ㅇ때: 2006년 8월 31일 (목) 오후 4시
ㅇ곳: 한글 학회 얼말글 교육관(지하 2층)
ㅇ행사 내용
<기념식>
- 학회 창립 100돌 기념 사업 보고
- 직원 근속 표창(유운상 사무국장, 30년)
<'우리 말글 지킴이' 위촉>
- 정 두언(국회의원, 한나라당)
※ 위촉장 및 기념 메달(순금 한 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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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8. 16.
한글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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