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학회는 2007년 3월 17일 (토) 오후 2시부터 한글 회관 얼말글 교육관에서 정기 회원총회를 열어 본회 각 부서와 지회별로 지난해의 사업 실적을 보고 받고, 결산서를 인준하고 올해 사업 계획과 예산을 승인하였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정기 평의원회를 열고 '2006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 심의, 2007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을 심의'하고, 이번에 3년 임기를 마치게 된 '임원 개선'이 있었습니다. 이 날 새로 구성된 이사회에서는 앞으로 3년 동안 한글 학회를 이끌어갈 새 회장으로 김 승곤(사진) 부회장을 선임하였습니다. 새로 뽑힌 임원(*표가 있는 분은 이번에 새로 뽑힌 분임)은 아래와 같습니다.
회장: 김승곤(건국대 명예교수, 전 부회장)*
부회장: 김석득(연세대 명예교수)
명예이사: 김계곤(전 회장, 경인교대 명예교수)*
김용태(전 부산지회장)
박지홍(전 부산지회장)
이강로(전 단국대 교수)
이사: 권재일(서울대 교수)
김석득(연세대 명예교수)
김승곤(건국대 명예교수)
김정수(한양대 교수)*
김종택(경북대 교수)
김차균(충남대 교수)
리의도(춘천교대 교수)
이돈주(전남대 명예교수)
이현복(서울대 명예교수)*
임용기(연세대 교수)*
하치근(동아대 교수)
감사: 오동춘(짚신문학회 회장)
조오현(건국대 교수)
특히, 이번 임원 선거에서 지난 3년 동안 한글 학회를 이끌어왔던 김계곤 회장은 이사 선거에 나서지 않고 명예롭게 물러나 재단 이사장직만 맡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한글 학회 활동에 애쓴 김계곤 전 회장은, 이번 정기 회원총회에 참석한 모든 회원들의 한마음 한뜻으로 명예이사로 추대되었습니다. 그 동안 김계곤 이사장은 재단법인 한글 학회와 학술단체 한글 학회를 모두 이끌어 왔습니다.
2007. 3. 19.
한글 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