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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0돌 상징무늬 만듦

우리 학회는 오는 8월 31일 창립 100돌을 맞아 기념 상징 무늬(그림 참조)를 만들었다.
한글 학회 창립 100돌을 기념하는 이 상징 무늬는 ‘100’이라는 숫자의 “0” 대신 한글 자음의 “ㅇ”을 형상화하였다. 또한 “ㅇㅇ”가 맞물린 형태의 원은 지구가 맞물려 돌아가는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으로서,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 곳곳에 널리 알려 넓게 뻗어 나간다는 뜻이다. 또한 빛깔은 다섯 방위에 따른 빨강, 노랑, 청록, 검정, 흰색 등 다섯 가지의 빛(5방색)을 기본 바탕으로 하였으며, 보조 빛깔을 활용하여 우리의 색동 무늬를 만들어 한글의 멋과 흥을 은근하게 표현하였다.
이 상징 무늬는 디자인 전문 업체인 원디자인과 디자인 전문가 김 윤배(대진대 디자인학부 교수) 님이 함께 작업한 바 있으며, 여러 번의 수정을 거쳐 김 윤배 님이 최종 마무리하였다. 그밖에도 한글 학회를 사랑하는 여러 전문가들이 학회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상징 무늬를 만들어 주었는데 그것들도 창립 100돌 기념으로 길이 간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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