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회장에 김 종택 교수

2010년도 정기 평의원회/회원총회



우리 학회는 3월 20일 오전 11시부터 한글회관 얼말글교육관에서 2010년도 정기 평의원회를 열어 새해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하고, 임원을 선출하였다.

이 날 임원 개선에서는 권 재일(국립국어원 원장, 서울대 교수), 김 동소(대구가톨릭대 교수), 김 석득(연세대 명예교수), 김 종택(경북대 명예교수), 김 차균(충남대 명예교수), 리 의도(춘천교대 교수), 박 선자(부산대 교수), 박 홍길(동의대 명예교수), 오 동춘(짚신문학회 회장), 정 동환(협성대 교수), 하 치근(동아대 교수) 님들(11 사람)을 이사로, 양 태식(서울교대 교수), 이 근영(대진대 교수) 님들을 감사로 뽑았다.

평의원회에 이어, 새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김 종택(경북대 명예교수) 이사를 새 회장으로, 김 차균(충남대 명예교수) 이사를 부회장으로 뽑았다.


김 종택 새 회장(위 사진)은 경북대 사범대학장과 교육대학원장, 중등교원연수원장 등을 지냈으며, '국어 의미론', '국어 화용론', '국어 어휘론' 등을 펴낸 바 있다.
오후 2시부터는 같은 자리에서 2010년도 정기 회원총회를 열었는데,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의 사업 실적을 보고 받고, 새해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하였다.
한편, 이날 회원총회에서 지난 3년 동안 우리 학회를 이끌어왔던 김 승곤 회장을 명예이사로 추대하였으며, 김 승곤 회장은 다가오는 3월 31일 이취임식까지 직무를 맡고 4월 1일부터는 김 종택 새 회장에게 직무를 넘긴다.



2010. 3. 22.

한글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