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박물관 건립 설명회를 마치고


한글박물관 건립 설명회가 지난 5월 19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제1강의실에서 있었다.

우리 학회 김종택 회장을 비롯하여 30여 명의 자문위원과 문화체육관광부 박광무 문화예술국장 등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글박물관 건립 기본 계획’이 발표되었으며, 질의응답을 마친 후 건립 터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정문 동쪽에 들어설 한글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하여, 2012년 12월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6월 24일 설계 현상 공모 입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한글에 담긴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국가 대표 문화 상징 시설로 자리매김할 한글박물관은 “한글 사용의 배경, 한글의 탄생, 한글의 쓰임, 한글의 미래”라는 전시 주제를 담을 예정이며, 다양한 체험을 위한 공간 구성도 계획하고 있다.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글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