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한글학회 정기 평의원회 및 회원총회 결과
2019년 3월 23일(토), 한글학회 강당에서 한글학회 2019년도 정기 평의원회와 회원총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터 시작한 정기 평의원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실적과 결산, 2019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하였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3년 동안 한글학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실 이사 11명과 회장, 부회장 선출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점심 밥을 먹은 뒤 오후 1시부터는 같은 자리에서 정기 회원총회를 열어 지난 한해 동안 기관지 『한글』에 실린 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논문을 뽑아 두 분에게 '우수 논문상'을 드리고 이사 선출 보고와 평의원회에서 뽑힌 회장, 부회장의 인준, 감사 선출이 있었습니다.
토의 사항에서는 2018년도 사업 실적과 결산(안), 2019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하였으며, 지회 사업 실적과 사업 계획을 보고하는 것으로 마쳤습니다.
특히, 올해 임원 선거에는 임원 선출 규정(2018. 7. 16. 만듦)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관규, 위원: 정윤자·홍현보)를 구성하여 규정과 절차에 따라 진행하였습니다.
2019년 4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61대 임원진과 우수 논문상을 받은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글학회 제61대 임원진>
●회장: 권재일(서울대 명예교수)
●부회장: 임지룡(경북대 교수)
●이사: 고동호(전북대 교수), 김정태(충남대 교수), 김주원(서울대 교수),
리의도(춘천교대 명예교수), 이관규(고려대 교수), 이근영(대진대 교수),
이병운(부산대 교수), 이정택(서울여대 교수), 임 칠성(전남대 교수).
●감사: 구 현정(상명대 교수), 최낙복(동아대 명예교수).
<우수 논문상 받은 이>
●박한상(홍익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교수)
― 논문 제목: <훈민정음> 해례에 나타난 심천의 음성학적 의미
(『한글』 제79권 제4호, 2018. 12. 30. 실림)
●정혜승(경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 논문 제목: 청소년 언어문화의 특성과 향상 방안
(『한글』 제79권 제1호, 2018. 3. 30. 실림)
그 동안 지난 3년 동안 학회 발전을 위해 애쓰신 전 임원님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이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이번에 우수 논문상을 받은 학자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올리며, 앞으로 한글학회 회원으로서 더 활발한 학문 연구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