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말씀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는 10월 9일은 훈민정음 반포 574돌이 되는 한글날입니다. 그런데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수도권을 비롯하여 전국에 크게 확산되어 여러 모임이 취소되거나 최소의 인원으로 간소하게 치러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학회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학회 임원과 직원, 그리고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한글날 행사를 치르고자 합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사정을 너그러이 헤아려 주시고, 올해는 회원 각자 계시는 곳에서 한글날을 기리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올해 ‘주시경 학술상’은 대상자가 없어 시상하지 않고, 그 동안 우리 말글 운동에 힘쓴 몇 분에게 그 공로를 기리는 자리를 간소하게 마련하였습니다.
■ 때: 2020년 10월 9일(금) 오후 2시
■ 곳: 한글회관 403호
○국어운동 공로 표창
― 허 경무(한국서체연구회 이사장, 전 부산지회장)
― 홍 현보(세종대왕기념사업회 교육부장)
― 강 순예(해사한우리문화연구소 공동대표)
― 고 용우(울산제일고 교사)
― 이 경우(서울신문 전문기자)
2020년 9월 25일
한글학회 회장 권 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