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7월 27일은 한글학회 창립 주체이시자, 우리말과 한글 연구의 바탕을 마련하시고 국어강습소 등을 통해 우리 말글 교육에 앞장선 주시경 선생의 110주기입니다.
이날을 기리어 아래와 같이 주시경 선생의 무덤에 꽃을 바치는 것으로 추모하고자 합니다.
ㅇ때: 2024. 7. 25.(목) 오후 5시
ㅇ곳: 국립서울현충원 주시경 선생 무덤(제2유공자-3)
이날 꽃 바치기 관련하여 한두 가지 부탁 말씀을 올립니다.
1. 기관/단체 이름으로 따로 꽃을 준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리가 비좁아 꽃을 놓고 올 수 없으므로 한글학회에서 국화 송이를 마련하여 참석자들이 꽃을 바친 뒤 꽃병에 꽂을 것입니다.
2. 꽃 바치기를 마치고 근처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함께하고자 합니다. 참석 여부를 7월 18일(목)까지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번 추모 꽃 바치기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국립한글박물관, 세종학당재단, 국어문화원연합회 등 정부 기관과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외솔회, 한글문화연대, 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 한말글문화협회, 애산학회, 조선어학회선열유족회 등 주요 단체에만 알립니다.)
고맙습니다.
2024. 7. 17.
한글학회 회장 김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