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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상상 / 한글 문화 특구가 생기면?



안녕하십니까, 누리그물 한말글 모임(http://www.hanmalgeul.org) 함께지기 좋은메 조 상현입니다.

우리 모임과 뜻 있는 다른 모임과 함께 2001년 10월 18일 주 시경 선생님 생가 표지석 세우기, 2002년 4월 11일 주 시경 길 이름을 청원해서 모두 이루었습니다. {관련 글}

관련 글을 쭉 읽어보면, 4월 11일에 새로 지은 '주 시경 길'이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세종로'와 나란히 금이 됩니다. 때문에 세종로와 주 시경 길 사이를 어떤 방식으로 든 우리 문화의 바탕인 한글`을 기념할 만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한글 문화 특구'로 만들어 보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의견을 들은 지 몇 달이 지났으나, 언제, 누구에게 우리 모임의 의견을 내야 하는 가를 생각 해 오다가 마침 '세계 축구 선수권 대회(월드컵)'를 마친 뒤 정부에서는 경제, 문화에 걸쳐서 우리 것을 많이 드러내겠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이에 우리 모임은 관련 기관에 우리 뜻을 분명히 밝히기에 앞서, 한글 문화 특구를 정하면 이곳에서 어떤 것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즐거운 상상을 위한 행사를 갖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적힌 글은 관련 기관에 보낼 때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하겠습니다.

주제 : 즐거운 상상 / 한글 문화 특구가 생기면?
기간 : 02. 07. 01. -
행사 하는 곳: 누리그물 한말글 모임(http://www.hanmalgeul.org/)

행사에 참여하셔서 한글 문화 특구 안에 무엇이 생겼으면 좋겠다 아름답고 즐거운 상상을 함께 나누기를 바랍니다.



4335(2002)년 07월 01일
젊/은/세/대 · 젊/은/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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