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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탄신 606돌맞이 한글날 국경일 제정 촉구 토론회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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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탄신 606돌맞이 한글날 국경일 제정 촉구 토론회

안녕하십니까? 오는 5월 15일은 우리 겨레의 스승이신 세종대왕께서 태어나신 606돌 세종날 뜻깊은 세종날을 맞이해 ' 한글날을 빨리 국경일로 제정하라'는 토론회를 한글단체와 시민단체가 함께 열기로 했습니다.

한글은 우리 겨레뿐만 아니라 온 인류를 위한 문화유산이어서 유엔에서까지 훈민정음을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고 유네스코에서 문맹퇴치에 애쓴 사람이나 기관에게 주는 상 이름을 '세종대왕상'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세계에서 알아주는 세종 정신과 한글을 우리는 푸대접하고 있으니 참으로 부끄럽고 안타깝습니다.

한글단체는 한글의 주인인 우리 정부와 국민들로부터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우리말이 외국어에 밀려 시들어 가는 것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지난 2000년 각계 저명 인사들과 함께 한글날을 국경일로 지정하기 위해 열심히 추진운동을 하였으나 한글과 한글날의 중요함을 모르는 일부 정치인과 경제인들의 반대로 '한글날을 국경일로 지정하기 위한 국경일 제정법 개정안'을 통과시키지 못하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마침 새 정부 들어서 '문화관광부'가 한글날을 국경일로 지정하기 위해 발벗고 나설 뜻을 밝혔고 '한글날 국경일 지정을 위한 의원모임' 또한 6월 국회에서 다시 한글날 국경일 제정 법안 통과 운동을 하기로 했기에 한글을 사랑하는 국민들이 힘을 모아 함께 나서면 올 해 한글날은 문화 국경일 기념식을 할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지혜와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여러 가지 일로 바쁘시겠지만 오는 5월 14일 토론회에 꼭 오셔서 힘을 보태주시기 간절히 호소합니다.

한글과 우리말이 살고 우리 겨레문화가 꽃필 수 있느냐 운명이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음을 잊지 마시고 올해엔 꼭 한글날을 문화 국경일로 제정해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발벗고 나서주실 줄 믿습니다.

2003년 5월 5일

한글날 국경일제정 범국민 추진위원회 위원장 전택부
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 운영위원장 주경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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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알림 글

주제 : 한글날 국경일 제정이 국가 발전에 끼치는 영향
때: 2003년 5월 14일 (수) 오후 3시 - 6시
곳: 대학로 흥사단 강당 02-743-2511 지하철 4호선 대학로역 1번출구
주체: 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 한글날국경일제정범국민추진위원회 공동 주최
후원: 한글날 국경일추진을 위한 의원모임(대표 신기남 의원), 문화관광부

[식순]

1. 인사말 : 한글날 국경일 제정 범국민 추진위원회 본부장 서정수 교수
2. 한글날 국경일제정을 촉구하는 시민단체 대표 모임 성명서 발표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박경양 회장 낭독
3. 격려사: 한글날국경일제정범국민추진위원회 전택부 위원장
한글날 국경일추진을 위한 의원모임 신기남 대표

3. 토론

주제 발제 : 임종인: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회 부회장, 법무법인 해마루 대표.
한글날을 국경일로 제정하면 국가 경제가 더 빨리 발전한다.

토론 : 김영명- 한림대 사회과학대 학장, 한글문화연대 대표
주경복- 건국대 불문과 교수, 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 운영위원장
조장희- 서울 국어교사모임 회장, 신일 중학교 교사
양진석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문위원
자유 토론 : 방청석 참여자 모두
사회 : 이대로 - 우리말 살리는 겨레모임 공동대표
* 토론회 문의 - 02-6412-9441,011-9945-9190 이대로 idaer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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