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8~1943. 한글 학자. 경남 김해시 대성동 출생. 호는 환산 또는 한메.
1908년 김해 공립보통학교 졸업. 1911년까지 대구 계성학교 수학.
1913년부터 5년간 마산 창신학교와 의신여학교 교원.
1919년 평북 영변 숭덕학교 교원 재직시 독립 운동 참가로 3년간 옥고.
1924년 중국 북경대학 사학과 졸업 후 오산학교, 배재교보 교원을 거쳐 동덕여자고등보통학교 교원. 재직중 《한글》을 편집, 간행함.
1931년 연희전문 교수. 1934년 진단학회 창립 참여. 1935년 감리교 신학교 교수.
한글 맞춤법 통일안 수정 위원. 표준말 사정 위원회 수정 위원을 지냈으며, 1937년 수양 동우회 사건으로 옥고를 치름.
1939년 3월부터 대동출판사 주필. 1941년 기독교 신문사 주필.
1942년 조선어학회 수난으로 함흥 형무소에 수감 중 심한 고문으로 돌아감.
1962년 3·1절에 건국훈장 독립장이 수여됨.  

<저서>

도강록(1939), 문예독본(1931), 문장독본. 표준 한글 사전.  

<그밖>

훈민정음과 한글 및 맞춤법에 관한 여러 편의 논문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