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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루 이극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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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투사. 경제학 박사. 한글학자.
1893년 경남 의령군에서 태어나, 1978년 북한에서 돌아가심.
1920년 상해경제대학 학예과를 졸업함.
1923년 베를린대학에 조선어과를 창설케 하고 3년간 강사가 됨.
1927년 베를린대학에서 박사 학위 받음.
1927년 2월 벨기에의 수도 부랏셀에서 열린 세계 약소민족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석.
1929년 귀국하여 '조선어 연구회'에 입회함.
1929년 10월 31일에 조선어 사전 편찬 위원회를 조직하여 위원장으로 뽑힘.
1932년 '조선어 연구회'를 '조선어학회'(→한글학회)로 이름을 바꾸면서 이사장이 됨.
1942년 조선어학회 수난으로 6년의 중형을 선고 받고 함흥형무소에 복역 중 광복으로 풀려난 뒤, 조선어학회 회장, 전국 정치운동자 후원회 회장, 건민회 위원장 등을 지내고 1947년 민족독립당을 창당함.
1948년 김 구 선생과 제2차 남북 협상 때 국민당 당수로 북한에 간 뒤, 그 곳에 남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부위원장(1953),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1961), 조국전선중앙위원회 의장(1966),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1970), 양강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1972) 등을 두루 지냄.
오랜 기간의 교수 및 연구 활동을 통하여 북한의 한국어 발전과 과학적 해명에 큰 공을 세움. 이런 공로로 과학원 및 사회과학원의 원사(1973)이며 박사학위(1970)를 받았으며, 조국 통일상과 국기훈장 제1급을 받음.  

 

<저서>

'조선어 어음의 된소리 음리에 대한 과학적 천명'(1928), '훈민정음의 독특한 음성 관찰'(1932), ''`'의 음가에 대하여'(1937), '실험 도해 조선어 음성학'(1947), '조선말 역점 연구'(1957), '조선말 조(調) 연구'(1966) 

 

<자서전>

'고투 사십년'(1947)

 첨부파일
고루_이극로_105608628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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