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엄 촘스키(MIT 언어철학과 교수) 님이 짓고, 아드리아나 벨레티 · 루이지 리찌(이상, 씨에나 대학 언어학과 교수) 님들이 엮었으며, 이두원(충주대 영어과 교수) 님이 옮긴 책.

이 책에서는 촘스키는 이 새롭고 특별한 책에서 언어학의 최근 연구를 급격하게 발전하는 신경과학의 세부 영역에 통합하면서 언어와 정신 그리고 뇌의 관계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발전시킨다. 이 책은 아드리아나 벨레티 교수와 루이지 리찌 교수가 편집하였는데 명료하게 책 내용을 소개하는 서문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통찰력 있는 대담과 아울러 인간의 정신과 뇌와 언어능력을 주제로 하는 촘스키의 최근 저술이 소개되는데 대담에서 촘스키는 최근 이론에 대해 매우 명쾌하고 정확하게 말하고 있다. 즉 소위 그의 최소이론을 여러 방면의 학문에 통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 책은 국제사회에서 미국과 독재자들이 행하는 실상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촘스키와의 대담과 한 나라의 사회와 정부에서 지식인들이 가져야 할 역할에 관한 에세이로 결론을 맺는다. 『자연과 언어에 관하여』는 언어학 이론의 발전에서 중요한 지표이다. 이 책은 촘스키 견해의 발전에 관심있는 독자들과 언어학과 인지과학 그리고 세계정치학 분야의 학생들과 연구자들에게 환영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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