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아파트에...
혹은 어느 작은 동네...
정해진 날짜에 모여 반상회를 한다.
반성회도하고, 밥상회(??)를 하기도 하고...
어느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반상회를 싫어 하기도 한다.
시간이 없다는 핑게로...
허나,
반상회 안내방송이 그리운 이들이 있다.
우이동 작은 정자마을....
늦은 밤에도 반상회는 있었다.
' 썬생님 거 좀 앉았다 가세요...'
구수한 육성 생방송....
우리 반장님은 반상회를 잊으셨나보다. 쩝~
' 이 ~ 장니~임 반상회 은~제 해유~? 고래 고래 캑캑 ~
한마당 접고,
나는 어제 꿈을 꾸었는데...
아마도 우이동 이였던 것 같다.
그런데...잘 생각은 나지 않지만...
내가 윗니가 빠졌는데...쩝~
( 언니가 윗니가 빠지면 윗사람이 좋치 않은 일이 ....하면서 겁은 준다)
모두 아무일 없으시죠?
그 사건과 아무튼 아픈 날 다정하게 해준 기억과 재미있었다는
기억이 ...아련히 남는 꿈이였다.
이상 끝.
그리고 나만 컴이 늦는줄 알았더니....다 그랬구나...히히
이쁜 그림도 못 찾겠다 더 느려 질까봐.
정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