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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반갑고 고맙고 기쁘다-꽃자리-

여경 선생님!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선생님의 수고로 이런 자리에
올 수 있어 정말 반갑네요
공초 (오상순)선생님의 인삿말이
제일 먼저 떠올랐답니다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계속 우리의' 꽃자리'를 위해 수고 하십시오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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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 막내 ┼
│ 가냘픈 몸매가 드러난 가지들을 볼 때마다 언제나 눈이 내려 눈꽃이 피려나...
│ 이제나저제나 기다렸는데
│ 선생님이 보내주신 눈은 제가 기다리던 눈보다도 따듯하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 아마도 선생님의 마음이 담겨 있어 그렇게 느끼는거겠죠.
│ 한줌 움켜 입 속에 넣고 싶을 만큼 희고 깨끗해 보입니다.
│ 조병화님의 시는 어쩜 그리도 내마음 그대로 인지...
│ 절절히 쓰여진 한마디 한마디가 뼈 속 깊이 파고들어 온 몸에 스며듭니다.
│ 순간 숨쉬는 균형을 잃어 숨이 딱 멈추는 줄 알았습니다.

│ 연수회 때 선생님과 같이 교보에 갔던 생각이 납니다.
│ 많은 얘기를 나눌 시간은 없었지만 온화하게 웃던 선생님의 인상이 남았습니다.
│ 선생님을 뵙게되어 반가운 마음에...
│ 건강하시고 웃음이 많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 윤여경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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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사드립니다 - 이슬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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