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 뒷줄 가운데에 옥사나 선생님이 꼿꼿하게 서 있는 게 눈에 띄네...
조경은: 다시 보니 정말 새롭습니다.
한번 다시 연수 받으면 안될까요?
이번에 사스때문에 필리핀은 연수를 받을수가 없었잖아요.
가려고 신청하셨던 분이 무척 실망을 하시더라구요.
빛나리 선생님을 비롯하여 모든 분들 보고싶습니다.
-[09/07-13:03]-
나유정: 저 역시 감회가 깊십니다.
저는 이제 '우센'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우센이 사진을 보여 드리고 싶은데...
여러분 모두 다시 보고 싶군요. 2주의 잛으면 잛다고 할 수 있는 연수 생활이었는데, 여러 가지 일들이 생각나면서 그 순간 순간들이 아쉽구요.
-[09/08-15:32]-
해바라기: 당신들은 그냥 스쳐가는 한 때의 바람이 아닌가 봅니다.
잊혀지지 않는 여운이 마음 깊은 곳에 낙인처럼 찍혀 버렸답니다.
당신들은 무심하게도 대답없는 메아리처럼 불러도 대답이 없습니다.
계절이 바뀌면 세월따라 묻혀질 줄 알았는데 이곳에 자리하고 있는 한
영원히 내 가슴 속에서 되새김질할 것 같습니다.
당신들이 그립습니다.
B.G.M. : Visions / Cliff Richard
-[09/12-09:50]-
하얀꽃잎: 왜 많은 사진중에 내가 쏙 빠진 사진을....
그때 막 뛰어왔을때...잉 미워 한빛나리 선생님... -[10/28-14:46]-
계춘숙: 모두들 오랫만이네요.
벌써 2년전의 일이 되었고 그 모습들이 한분한분 모두 기억이 나는군요.
무지무지 더운날씨에 점심 먹을때 까지는 멀쩡하다가 수업만 시작하면 왜 이리
눈이 감기던지.
이러면 안되느니라 하며 허벅지를 꼬집고 애꿎은 커피만 축 냈었지요.
모두 우리의 2세들에게 한글 보급을 위해 지금까지도 애쓰시고 계시겠지요?
짧은 2주였지만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고 자신감을 갖게 해 주는 만남이었지요.
언제 다시 만날수 있을지 모르지만 마음속에 여러분들을
간직하고 있겠습니다.
혹 뉴질랜드에 오실 일이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모든일을 미루고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64-9-418-0408 , 64-21-41-80-42
-[2004/06/02-20:43]-
Victor: 와위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내갔네요
다들 보고 싶은데 가능할까?
저 현재 한국에 와 있으니까 앞으로 3-5년 정도 계속 여기 있을때니까 오신분들 연락주세요
Victor Son 제 6회 -[2004/08/28-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