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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반을 만드려고 합니다.도와주세요.

안녕하십니까.
제가 오늘은 부탁좀 드리려고 이야기 보따리를 풉니다.
그 첫번째.
실은 지난번 댓글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이곳 nz 에도, 그것도 오클랜드도 아닌 헤밀턴에 키위(=현지인)들이 한글을 배우고 싶다고 요청을 해왔답니다.
전혀 생각지 않았던 일이었지요.(속으로는 마구 신났다고 하면 너무했나요?)
주로 원하는 현지인은 태권도에 사범으로 있는 선생님들과 학교 선생님, 그리고 짝궁을 한국인으로 둔 키위들입니다.
그래서 선생님만 계시면 학교는 있고 공간도 있고하니 될줄알고 교사를 섭외하고 있던중, 나랏말사랑님의 선배들의 조언듣기는 정말 좋은 생각같아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특별히 미국이나 캐나다의 경우를 말씀하셨는데 다른 나라도 환영합니다.
각 나라에 외국인반을 잘 경영하고 있는 학교에서 정보(학급 운영, 커리큘럼, 교과서, 반 편성, 교사 훈련,개설하기전 꼭 필요한 주의사항등....)를 알려주시면 이제 10년차가 되어가는 nz병아리 이민사회에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현지인이 태권도 시작하기전에 '차렷, 국기에대해 경례' 하는 소리를 우리말로 들을때면 언제나 흐믓하답니다.정말 언제나 변함없이요.
이렇게 한글을 세계로 펼치는분들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반을 만드니 실질적인 조언을 부탁합니다.
저희는 이제 이민역사 10년이기 때문에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을 위한 성인반은 급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향기로운 보석님, 선배로서 한 수 부탁합니다.

그 두번째.
이건 부탁이 아니라 이곳 한마당으로 인해 제 컴 실력이 향상된거에 대한 자랑(^0^) 비슷한 거랍니다.
제가 컴맹이라고 누누이 말했기에 전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줄 알았더니 시나브로 알아가졌다는걸 때달았지요. 제가 독학으로 온갖 주위(특별히 늘 옆에있는 사람)의 핍박과 멸시(?) 속에서 틈틈이 배운게 나랏말사랑님의 질문까지 받았으니... 언젠가 해바라기님이 컴강의를 할날이 있으리라 하신 그말씀이 정말 힘이 된것같네요.그땐 웃었는데... 고맙습니다.
그럼 전 어떻게 음악을 퍼오는지 말씀드릴게요.
몇번 성공했어요. 전 어느 음악 싸이트에서 가져온게 아니라 제가 아는 두곳의 카페나 홈페이지에 들어가 그림을 복사해서 먼저 넣은다음 다시 오른쪽 마우스로 클릭한다음 소스보기로 간답니다. 거기서 embed 라는 곳을 찾지요. 이것이 음악 싸이트 이름인가봐요. 저 아직 잘 몰라요.
그리고 그것을 다시 이렇게 복사해 링크걸기에 넣든지, 아니면 제가 그림이나 글을 쓴곳에 오른쪽 마우스로 클릭해 소스보기를 찾은다음 거기에 직접넣었어요. 엄청 햇갈리죠. 저도 그랬어요.
전 embed를 찾느라 그 긴 소스를 위부터 아래까지 죽 읽었는데 소스보기에 보면 위에 찾기가 있어서 거기에다 바로 쓰고 찾으면 된다고 쉬운방법을 어제 알았어요. 그러니 제가 누가 묻는다고 설명해줄 처지겠어요. 아직도 잘 모르지만 이제 음악은 스스로 퍼와요, 음악 싸이트가 어디 있는지 몰라서 탈이지만. 장님이 코끼리 다리 잡고 안내하는건 아닌지...횡설수설 부끄러운 설명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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