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청이(홍이숙)와 용왕(김류드밀라)이 서로 웃고 있는데 이것은 공연 내용이 아니라, 용왕이 대사를 까먹고 겸연쩍어서 웃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용왕님의 자태는 그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독보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