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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다녀왔습니다!

오! 이렇게 뜨거울 수가!!!
올 여름은 무척이나 덥고 찝니다. 올 여름만큼이나, 아니 더 뜨거운 곳이 이곳이군요!
연수회가 끝나고 밀린 일 좀 해 놓았다 싶었는데, 또 여름 휴가가 겹치는군요.
여러분을 믿고 마음 편하게 1주일 동안 알찬 휴가 다녀왔습니다.
(많이 보고 싶고 그리웠지만 애써 참았음...)
오늘 아침 출근해서 오전 내내 누리편지(E-mail) 확인하느라 정신 없었습니다.
여러 개의 누리편지 주소를 갖고 있다 보니 3000통이 넘게 쌓여 있더군요.
그 가운데에는 대부분이 몹쓸 것(스팸메일)들로 가득했고
일 관계로 온 편지 몇 통과 반가운 편지 몇 통이었답니다.
자세한 휴가 이야기나 다른 얘기는 나중에 써야 할 것 같군요.
...... 아이고 바쁘다 바뻐!



210.55.227.203 천사: 힌빛나리샘.휴가 잘 다녀오셨다구요?
오늘이 말복이라 하던데... 이제 곧 더위도 한풀 꺾이겠지요...

많이 보고 싶고 그리워서 애써 참았다는 흔적이 어째 알찬 휴가 다녀온것과 잘 안 어울리는것 같네???..... 이렇게 약올리다 혼나지.ㅋㅋㅋ
어디 앞으로 두고 보겠음.하하하.
바쁘다 바뻐를 저렇게 외쳐대니, 그만 써야겠지요?
고국의 사람많은 휴가가 때때로 그리워지는 천사가.

-[2004/08/09-21:32]-


205.188.116.145 김별찬: 한국이 더워서 걱정됩니다. 더위에 건강해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이곳 뉴욕도 많이 덥습니다. 뉴욕과 한국은 기후가 비슷할 때가 많습니다. 한국이 비오면 뉴욕도 오고, 한국이 추우면 뉴욕도 춥고 그러더군요... 제 마음이 항상 한국에 가 있어서 그런가봐요. ^*^ 이제 제겐 한국사회 전반 말고도 한글학회도 주요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한글학회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2004/08/10-23:50]-

63.245.76.198 상큼한사탕: 얼마전까진~~~~덥다는게 어느 정도인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어요.
작년에 연수 받을 때도 그다지 더웠던 기억은 없었고,,,아니, 너무 추워서 감기에 걸려 코만 팽~~팽 풀었었던 기억 밖에는. 없는데...
근데요, 더우니까 숨도 못 쉬겠고 죽을 것 같은 거 있죠?
우리나라 과테말라는 기후 하나만은 정말 축복 받은 곳인것 같네요.
요즘은 우기철이긴하나 이 비 그치면,,,쨍 하고 해뜨지,,,안 덥고 안 춥지....
거의 연중내내....
미국하고는 많이 가까우니까 놀러 오세요.
기꺼이 가이드 해 드릴테니까요.원하면 우리집에서 숙식하셔도 되구요.
노는 방이 두개는 있으니까.
빈말 아닙니다!
특히 더위에 약한 배나리 샘은 필히 방문 요! -[2004/08/13-04:24]-

210.221.63.4 젊은오빠: 상큼한사탕 홍 선생님,
마지막 문장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필히 방문요!' 요거...
과테말라 기후는 어떤지 소개 좀 해 주세요.
생각해 보고 준비 되는 대로 그쪽부터 날아가 볼까.....?
참 오라는 데는 많은데,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이 신세...
언젠가 그 날이 오겠죠? 그 꿈을 위해서도 열심히 가꾸어야겠네요.
그런데 비행 시간이 꽤 걸리던데요?
이번에 다얀 선생님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멀리 가야 하는지...
그렇게 오랜 시간을 가야 하다니.... 질겁을 했답니다.
'필히 방문 요!' 요거 잊지 않을게요. -[2004/08/13-14:46]-


218.157.219.9 하얀꽃잎: 한빛나리선생님...그간 안녕하셨죠? 우왕~~~저 열쇠글을 잊어버렸는데 일치하는 자료가 없데요. 저좀 구해주세요. 아마도 너무 오랫동안 찾아오지 못해서 벌 받나 봐요...싹싹...빌어요 저좀 도와주실거죵?!!! -[2004/08/14-20:04]-

65.240.237.101 상큼한 사탕 : 좀 멀긴 해요..미국서 갈아 타야 되구.....
날씨는 한마디로 끝내 준답니다.
살랑살랑 살랑 바람인지,,,한들바람인지,,,느끼기에 딱 좋고, 햇볕 또한 좋고....
아들이나 딸집에 와서,,,할매들이 한국에 돌아 갈 생각 않고 고~~마 주저 앉더구만요. 12월이나 1월에 쪼까 춥기는 한데...한국의 초가을 날씨 같다고나 할까?
한마디로 나이 드신 분들이 뿅~~~가는.....
또 하나! 하늘이 무지 맑고 이쁘답니다.
우리 집은 어디에 누워도 하늘이 보이는데...파~~란 하늘에 군데군데 떠있는
구름을 보노라면.....행복해져요,절로.마음도 맑아지고...
워낙에 고산지대인지라 하늘이 무지 가까이에 있는 느낌이예요.
손만 뻗으면 잡을 것 같고,,,구름은 내 위로 툭! 떨어 질 것만 같구요.
과테말라라는 나라가 너무나 싫다가도 그 기후와, 그 하늘을 보면....
이래서 사는구나,이런 청량제같은 하늘이 있어서....
보여 주고 싶네요,,,느끼게도 ,,,,여러분 모두에게...

이제 우리 나라 한국도 한 풀 꺽인다죠?
그래도 사계절이 있다는 것은 엄청~~나게 행복한 거였더라구요 -[2004/08/15-06:05]-

210.221.63.4 젊은오빠: 하얀꽃잎 선생님,
그러게 자주자주 들르면 그런 일 없지요!
싹싹 빌 것은 없습니다.
열쇠글은 본인만이 알고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저도 모릅니다.
다만 지금 생각나지 않는 열쇠글을 몽땅 지워 버리고 누리집지기로서
새로운 열쇠글을 넣어 드릴 수 있습니다.
누리편지로 열쇠글을 보내 드릴테니 그 열쇠글로 들어간 뒤에
선생님께서 다시 열쇠글을 바꾸십시오.
그러게 자주 들르라 그랬지?!!!
그럼... -[2004/08/16-09:16]-

젊은오빠: 하얀꽃잎 선생님,
누리편지 확인하실 필요 없습니다.
이쪽 잘못입니다. 지금 열쇠글 넣으려고 회원 관리방에 갔더니 뭔가 이상하더군요.
선생님 잘못이 아니고 이곳 서버의 문제였습니다.
확인해 보니 몇몇 분의 회원 정보가 없어졌습니다.
지금 모두 다시 되살려 놓았으니 선생님께서 알고 있는 열쇠글로 들어가 보면
될 것입니다. 미안합니다. 아울러 여러 선생님들께도 죄송합니다.
혹시라도 자신의 회원 정보가 없다고 나오면 연락 주십시오. -[2004/08/16]-

62.8.68.98 기림별: 휴가 다녀오셨다구요?
여기는 케냐 나이로비 지난 주에 도착했는데 너무 추워 밤에 혼자는 못 잘 정도에요.
한국에서 엄청 땀 많이 흘려 다행히 살이 좀 빠진 것 같기도 하고요. 한빛나리 샘과 회장님 뵙고 오려다 못 뵈어 섭섭했어요. 행복하세요. 이 곳엔 집에서 인터넷 속 터져 못하기 때문에 한국 대사관에 나와 잠깐 학회에 들렀어요. 안~녕. -[2004/08/20-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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