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동남아시아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세상을 떠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지진과 해일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고 행방불명이라고 하는데, 그곳에 계시는 우리 한국어 학교 여러 선생님들의 안녕을 빕니다. 물론 아무 일 없이 잘 계시리라 믿습니다.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 계시는 여러 선생님의 안부가 궁금합니다. 일일이 누리편지로 안부를 물을까 하다가 이 곳에 몇 자 적습니다. 이 곳에 짧은댓글이라도 달아 주면 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덜 것 같습니다. 모두 안녕하시지요? 김 한빛나리.
천사: 인도네시아의 박 석환선생님. 평안하신지요. 성탄카드 보냈는데... 확인이 안된 찰나에 이런 뉴스를 듣고 염려 중이었답니다.혹시 보시면... '잘 있노라'는 댓글 한마디 부탁합니다. 태국의 김 금봉 선생님은 메일 확인은 되었지만...그래도 여전히 안부가 궁금합니다. 별일 없으시죠? 이 지역의 선후배 모든 선생님들도 평안하시리라 믿습니다. -[2004/12/29-19:52]-
한마음: 스리랑카의 정선영 선생님과 가족들 모두 이번 참사때 무사하셨기를 빌면서 기회가 되는대로 한마당을 통해서 소식좀 주시기 바랍니다. -[2004/12/30-00:43]-
천사: 박석환 선생님.메일 확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글을 보시고 읽으신건지, 아님 그냥 확인된건진 모르겠지만 잘 계시는걸로 믿겠습니다. 새해엔 그동네에 재해가 아닌 평안하고 안전한 한해가 되시길 바라면서 들어갑니다. -[2004/12/31-05:31]-
무늬만여우공주: 동남아에 계신 선생님들 정말 잘 계신지 걱정되고 궁금해요. ........여기 댓글 달아주심 좋겠어요. -[2004/12/31-06:26]-
해바라기: 저도 뉴스를 보면서 자연의 대 재항 앞에 힘없는 우리 인간의 모습을 보니 숙연해지더군요. 그러면서 함께 했던 선생님들 생각이 스치고 염려가 되더군요. 별 일 없으시겠죠. 그렇다 하더라도 주위를 돕느라 한동안 힘드시겠지만 잘 계시다고 그냥 잘 계시다고 한마디라도 듣고 싶은데... 꼭 알려주세요. 동남아에 계신 선생님들, 힘 내세요. -[2004/12/31-09:30]-
젊은오빠: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연락 주기조차 힘들 줄 압니다. 그저 무사하기만을 빕니다.
<제1회>
강신옥(스리랑카), 김도영(인도), 전경혜(인도네시아).
<제2회>
박정임(베트남).
<제3회>
이재호(필리핀), 조혜란(필리핀), 전창숙(태국), 김금현(말레이시아).
<제4회>
김선주(말레이시아), 이경혜(인도), 이향래(태국), 이상덕(필리핀).
<제5회>
정숙희(말레이시아), 최민선(스리랑카), 서미원(싱가포르), 김미자(태국), 김진아(필리핀).
<제6회>
강낭숙(필리핀), 김봉이(태국), 김영혜(싱가포르), 정선영(스리랑카), 조경은(필리핀), 최정희(필리핀), 현부미(인도네시아), 홍혜원(말레이시아), 황정숙(필리핀).
<제7회>
박석환(인도네시아), 김금봉(태국). <8회>류승완(말레이시아), 김경순(미얀마), 배미영(스리랑카), 김경란(인도네시아), 김향이(필리핀) 선생님. 동남아 지역에 계신 선생님들입니다. 맞게 적은 건지 모르겠네요. 그쪽 주변 나라는 다 적었는데, 아무튼 편지를 주고 받는 분들이 있으면 연락 바랍니다. -[2004/12/31-10:46]-
깜박이: 필리핀에 있는 조경은입니다. 이곳은 지진이 가끔있지만, 이번 참사의 영향권 밖이어서 아무일도 없었고, 랑카의 정선영 선생님과는 연락을 했습니다. 무사하시니 다행이고, 6회 선생님들과 연락을 가끔 하고 싶습니다. -[2005/01/07-13:50]-
천사: 조경은 선생님. 참 반갑고, 그리고 이렇게 메일 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가끔 깜박이라는 이름이 떠서 누굴까 하고 생각하던 중이었는데 필리턴에 사시는 6 회 선배님 이셨네요. 무사하시다니 다행이고요 스리랑카의 정선생님 소식 또한 참 기쁨니다. 뉴스에서 보는 스리랑카는 말로 표현 못하겠든데... 깜박이 선생님,기쁜 소식 고맙습니다. 새해엔 좋은일이 많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2005/01/07-15:56]-
젊은오빠: 조경은 선생님 반갑습니다. 깜박이 하니까 그 눈이 생각나는군요. 소식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실 선영이 많이 걱정했는데 한숨 놓았네요. 그런데 민선이 선생님은 전화도 가끔 하시더니 여엉 깜깜이군요. 누구 연락하신 분 있으면 알려 주세요. 잘 계시겠죠? 무소식이 희소식이겠죠? 혹시 지금 한국에 와 있는 건 아닌지?.... 필리핀은 영향권 밖이라고 하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2005/01/07-16:18]-
유예찬: 8회에 동남아 선생님들이 참~~많으셨는데, 유독 그 지역 분들은 누리집엘 잘 안들어오시네요....... 8회, 같은 방 김향이, 파주 배미영 선생님, 제 뒷자리 류승완 선생님 등등, 혹시 글 보시면 잘 계시다고 올려주세요.... 꼭~~~~ -[2005/01/14-13:20]-
하얀꽃잎: 늦었지만..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랑카에 사는 한인학교 선생님들은 모두 무사합니다. 벌써 한달이 넘었네요. 모두들 복구하느라고 정신이 없고 한국에서도 많은 봉사 단원과 소속에 계신분들이 다녀갔습니다. 먼저 연락못드려 죄송하구요. 한마음 선생님 건강하시죠?!! -[2005/02/03-01:06]-
천사: 하얀꽃잎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지난번 깜박이샘으로부터 소식은 들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직접 들으니 더 좋습니다. 랑카(스리랑카를 줄여서 이렇게 부르나봐요)에 계시는 많은 한국학교 샘들의 수해복구 소리가 들리는 듯 한데... 이제 한달을 더 넘기며 점점 잊혀저 가는게... 정말 죄송한 맘 뿐입니다. 여기까지가 제 한계인듯... 학생 학교 교사 모두가 건강한 한해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늦게라도 이렇게 연락 주셔서... -[2005/02/03-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