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한마당         국외교원 한마당         국외교원 한마당

여기는 싱가폴

안녕하세요, 싱가폴 한미경입니다.
23일 일요일에 싱가폴에 돌아왔습니다.
6시간 하늘에 붕~ 떠 있다가 내리니 전혀 다른 세상이더군요. 꿀꿀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남편 밥을 차리면서 정말 연수원에서의 아침을 그리워했답니다.
연수원에서 찐 살을 빼기위해 저녁 먹고 매일 1시간씩 운동합니다.
몸무게는 빠진것 같은데 2주일 동안 매일 앉아 공부하느라 펑퍼짐해져 버린 궁둥이가 제자리로 돌아오지를 않으니 이를 어쩌지요?
모두들 당분간 다이어트 하셔야 되겠지요?

자주 들어와서 소식 전할게요.


203.122.88.93 호주멜번에사는: 드디어 싱가폴 샘도 들어오셨다. 선생님 반가워요. 선생님, 제가 8월에 선생님을 정말로 뵙고 싶거든요 근데 시간표가 너무 안 좋아요. 24일 19시 45분 인천 출발에 싱가폴 도착이 다음날 새벽 1시에요. 그리고 멜번으로의 출발이 오전 9시 55분이거든요. 새벽 1시에 선생님을 뵌다는 것은 너무 폐를 끼치는게 아닌가 싶어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미혼이시면 내가 들이밀겠는데 가족이 계시니 조심스럽습니다. -[2006/07/27-17:35]-

62.178.215.244 함박웃음: 하하하! 호호호! 방가방가! (비록 김한빛나리 선셍님께서 싫어하시는 국적불명의 표현이지만) 선생님~! 정말 반가워요.
그러셨군요. 싱가폴에 가 계시군요.
저 역시 마찬가지랍니다. 밥하고 있으려니 공부할 때가 좋았지 싶어요. 선생님께서도 아직 방학 중이신가요? 휴가는 가시나요?
아뭏든 다시 소식 들으니 기쁘네요. 이곳에서 자주 만나요! ^^ -[2006/07/27-23:01]-

219.94.59.99 착한아이: 어서 오세요~ 선생님. 기다렸습니다. 자주 오실것 같은 분인데 왜 이리 소식이 없나 개인적으로 참 의아해 했습니다. 사는 곳이 가까와서 제가 좀 가까이 지내고 싶었는데 절 껴주시지 않아 늘 불만 이였지요. 하여튼, 이곳에 매일 들려 보십시요. 눈가에 주름살이 사라지는 즐거움이 있답니다. 이제쯤이면 이집트 왕자도 나타 나야 하는데... 어딘간겨~ -[2006/07/28-04:15]-

202.156.6.68 코스모스처럼: ㅇㅇㅇ -[2006/07/28-09:30]-

202.156.6.68 코스모스처럼: 석주혜 선생님, 메일 받자마자 어제 여기에 글 올린 거랍니다. 역시 회장 역할을 잘 하시고 계십니다. 휴가, 너무 너무 가고 싶은데, 남편의 스케줄이 따라주질 않는군요. 생각중이랍니다.
조선생님, 25일 새벽에 도착하신다구요? 10시 출발이라니 정말 시간이 너무 짧군요. 차라리 하루 연장해서 26일날 가실 수는 없나요? 그러면 25일 하루 저랑 싱가폴 구경도 하고 낭만적인 싱가폴 강가에서 한 잔 할 수도 있을텐데...만약 그렇게 안 되시더라도 그날 새벽에 당근,저희 집으로 오세요.
참 서선생님도 그때 싱가폴로 오시면 어떨까? 여기서 한국에서 못 푼 회포를 풀어보죠. 으~ 석선생님 배 아프겠다. 그럼 석선생님도 오세요. -[2006/07/28-09:39]-

221.185.179.47 동경아줌마: 늘 맛있게 말씀하시는 싱가폴 선생님.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쬐끔 아쉽네요..
저도 싱가폴에 가면 끼워 주실건가요?
-[2006/07/28-10:30]-

202.156.6.68 코스모스처럼: 동경 아줌마는 안 돼요. 나보다 더 예쁜 여자는 안 받아요. -[2006/07/28-10:42]-

210.213.185.196 오락부장: 하하하하하하.. 코 샘 너무 멋져^^ -[2006/07/28-12:32]-

62.178.215.244 함박웃음: 정말 고맙네요. 저까지 초대해주시니. 그런데 싱가폴에 초대 받은 것을 좋아해야하나 아니면 이불 쓰고 울어야 하나 ㅋㅋ
역시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이곳 누리집부터 온 보람이 있네요. 한샘 너무 반가와요.
그런데 이제 저 좀 말려주세요. 밥해야하는데 여기 오고싶어 다른 일이 안돼요. 아~ 짝사랑의 악몽이 떠오르네.. -[2006/07/28-13:40]-

60.51.102.99 착한아이: 저~ 저도 정말 가도 되는건가요? 저 오라면 정말 가는데..다음주 월요일 조호바루 갑니다. 뭐 일하러 가는데 싱가포르까지는 넘어가지는 못하겠고, 8월 주변국끼리 모여 한판 할까요? 클락키의 노천 레스토랑에서 한잔하고 강가를 걸으면 좋겠는데.. 근데 시간적으로 넘 새벽아녀요? 참 저도 집에 찾아가면 재워 주는건가요? 초대에는 남여 평등~ 재워 줄때도 남녀 평등~ 밥 사줄때도 남여평등~ 모든것에 남여 평등~~ -[2006/07/28-16:23]-

62.178.215.244 함박웃음: 오락부장님! 살아계셨군요. 지금 필리핀이신가요? 아니면 한국? 아뭏든 여기서 자주 뵙도록 해요. ^^ -[2006/07/28-16:46]-

221.185.179.47 동경아줌마: 선생--님-------
그렇게 말씀하셔도 아줌마의 무기가 뻔뻔함이라는거 아시죠?(히히)
<내가 너무 예쁜 척 했나????...> -[2006/07/28-17:16]-

210.213.179.58 오락부장: 하모예, 살아있쥐~ 여기 필리핀이예요, 근데 싱가폴로 마구 날아가고싶당~ 말 샘, 한판은 그.. 추억의 동양화?? 이번엔 제대로 출석 부릅시다^^ -[2006/07/28-21:00]-

202.156.6.68 코스모스처럼: 갑자기 싱가폴이 바빠지는 느낌. 멜번 샘, 빨리 스케줄 바꾸세요. 26일이 토요일이던데 비행 시간 27일 아침으로 바꿔서 착한 아이, 오락 부장 모시고...으~재미있게 놀아봅시다. 그때 오실 수 있는 분들 다 오세요. 동경 샘도 이번 한번만 봐 줄 테니 오세요. -[2006/07/29-19:46]-

62.178.215.244 함박웃음: 진짜 가고싶다... 싱가폴
-[2006/07/30-14:49]-

203.206.205.125 조경옥: 코스모스 샘, 제가 토요일에 수업을 해야 해서요. 학회 참가로 두번 빠지고 이번에 또 한번 빠지는데 두번까지는 안돼요. 제가 지금 눈치를 좀 많이 받고 있거든요. 나도 싱가폴에서 더 있고 싶어요.흑흑흑 -[2006/07/31-13:45]-

58.77.50.111 젊은오빠: 우와 샘 나서 미치겠네...
싱가폴에서 만난나구?
금방이라도 달려 가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 하는군요.
코스모스처럼 선생님, 선생님은 뺄 살이 있나요?
더 쪄야 하는 것 아닌가?
누구는 좋아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예쁜 아이, 착한 아이만 모이나?
석 회장도 예쁘고 호주멜번에 사는 아낙네도 예쁜데... -[2006/08/07-17:29]-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