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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제11기 큰별 정진옥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시지요? 며칠 있으면 우리의 대명절 한가위가 돌아옵니다.
명절을 코 앞에 두고 있으면 왠지 코 끝이 찡해 온답니다.
국외에 계신 모든 선생님들의 마음이 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올 한해도 반절이 훌쩍 넘어가고 있네요.
올해도 모두 분들께서 하시고자 계획하셨던 일들이 수확의 계절 가을과 함께
소중한 열매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모두 함께 자리를 해서 송편을 빚을 날을 기원하며 제 마음의 송편을 선생님들께 보내 드립니다.
한글학회에 계신 모든 분들과 국외에서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계신 선생님들 모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으시길' 기원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천사 (2010-09-19 03:57:31)
큰별샘. 추석 안부 고맙습니다. 함께 보내주신 예쁜 송편은 먹기가 넘 아까워 보기만 하고 있습니다. ㅎㅎ
올해 송편을 만드시나요? 저는 어제 한인회 행사에서 떡메로 쳐서 인절미를 만들었네요. 울퉁불퉁 모양은 별났지만 맛은 짱이었죠. 그렇게 이국에서의 추석을 교민들과 함께 즐겼습니다. 오늘은 예배 후 고인이 되신 교민이 계셔서 문상을 가봐야 하네요. 이렇게 멀리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우리네 정서...그것이 바로 우리가 아닌가 생각듭니다.
즐거운 추석 되십시오. 그리고 종종 들러 소식을 주시면 더욱 좋겠죠?
맘은 가을 추석에, 몸은 봄이 오늘 길목에서 1004드림.^^







친절한옵서버 (2010-09-19 11:39:11)
여기에서는
9월 21일 화요일 저녁 6시에
재몽골 한인회 재외교민들이
8월 한가위 모임을 갖습니다.

1. 정 선생님!

홍콩에서 즐거운 팔월 한가위를 맞으면
홍콩에서 그야 말로 홍콩 가는 거 아십니까?
아흐, 남세스러워라..ㅋㅋㅋ.......

송편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2. 1004 선생님!
뉴질랜드에서 얼마 전 지진이 있었지요?
인명 피해가 없었다고 해서
다행입니다만, 각별히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 모두 즐거운 팔월 한가위 보내시고
늘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中秋?快?!
Happy Full Moon Festival!







착한아이 (2010-09-26 15:55:38)
아이구. 모두들 추석 잘 보내셨지요??? 꾸벅







별찬 (2010-10-05 18:00:06)
정진옥 선생님.... 반갑습니다.... 뒤늦게 맛있는 송편 또 먹습니다.^*^ 뭐가 그리 정신없는지 선생님이 주신 떡을 이제사 먹다니... 신기하게 떡이 오래되었어도 무척 맛있네요.^*^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정진옥 (2010-10-05 20:55:33)
안녕하세요, 천사 선생님, 친절한옵서버 선생님, 착한아이 선생님, 그리고 별찬 선생님? 모두 잘 지내시죠? 직접 뵙지는 못했어도 늘 제 가슴 한켠에 여러분들의 이름과 누구보다도 열심히 사시는 모습들이 꼭꼭 저장되어 있답니다. 한국어 교사의 길은 혼자 갈 수 없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돕고 의지해야 하는 길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러기에 여러분 모두 많~~~~~이 자랑스럽고 늘 힘이 된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뵐 날이 있겠지요? 가을이란 계절이 은근히 사람들을 '철학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할 이야기가 얼마나 많을까요? 꿈이 있으면 길이 있다 했으니 선생님들을 뵐 날을 기원합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천사 (2010-10-24 05:53:55)
정진옥 샘. 샘의 가슴따뜻한 한국어 현장 이야기를 수기 공모에서도 만나고 싶습니다. 함 도전해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큰 별 이야기를 기다리며...^*^







정진옥 (2010-10-26 17:09:22)
안녕하세요, 천사 선생님? 많이 바쁘시죠? 얼마 전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신 것을 축하 드립니다. 그 곳은 날씨가 어떤지요? 홍콩의 요즘 날씨는 정말 환상입니다. 좀처럼 떠날 것 같지 않던 더위(올해는 정말 더웠답니다.)가 그 꼬리를 끝내 감추고 말았습니다. 강의하러 다니는 발걸음이 아주 가벼워졌습니다. 고국의 가을이 무척 그리운 때입니다. 이번에는 여러 선생님들의 현장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정말 부끄럽습니다. 훌륭하신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많이 배우겠습니다.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 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천사 선생님은 원고지가 모자랄 것 같습니다. 건승을 빌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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