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도착하신 후 엄청 바쁘지요.
띄어 주신 국외교원 한마당에서 잘 알 수가 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들은 전화로 말씀을 드렸지만
이곳 스페인 모든 분들이 강교수님을 보고 싶어 합니다.
특별히 김석주 안수집사님은 매일 전화로 문의가
옵니다.
이선호 한인회장님에게 메일로 연락하시어 몽골 선원송출
문제도 한번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쨋든 국외교원 연수 선생님들이 다 잘 되었으며 하고
상호 돈독한 교제를 가졌으면 합니다.
잘 이끌어 보시기 바랍니다.
스페인에 다녀 가고자 하시는 분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9월25일 라스팔마스 한인천주교 30주년 기념 미사에
전임 한인회장 자격으로 참석하라는 초청장이 와 있네요.
스페인국립 라스팔마스 대학교에서 이횡권
천사 (2011-09-28 17:36:02)
이횡권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직접 동기사랑을 보여주시며 근황과 함께 안부를 물으시니 보기 좋습니다.^^
친절한옵서버샘은 밥을 안 먹어도 배부를것 같습니다.ㅎㅎ
그나저나 이선생님은 한인회장도 하셨나봅니다. 요즘 울 한마당 샘들의 한인회장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교사도 회장도 모두 잘하시니 도처에 팔방미인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 회장 초청 미사는 잘 다녀오셨죠? 늦게 답글 드려 죄송합니다.^^
종종 안부부탁드리며 늘 건강하십시오. 스페인 갈 날을 꿈꾸는 봄나라 7시가 드립니다.^^
친절한옵서버 (2011-10-02 14:43:28)
1. 에스파냐 교수님!
몽골에는 지난 주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사계절 온화한 그곳 날씨가 벌써 그립군요.
9월 한달은 쫓기듯이 흘러간 날들입니다.
이제야 좀 정신이 드는군요.
그곳 현지 분들께 제 안부 전해 주시고....
그렇습니다.
몽골-스페인, 한국-스페인 관계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필요한 사안들이 많습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접근하도록 합니다.
최 수녀님(앞으로 젬마 수녀님으로 통일해서 불렀으면 합니다)
과는 지난 주에 비로소 얼굴을 마주 대할 수 있었습니다.
스페인의 상황, 에스파냐 교수님의 근황 및 안부를
충실하면서도 포괄적으로 전해 드렸으며
손수 마련해 주신 크림과 비누를 확실하게 전달해 드렸습니다.
꼼꼼하게 챙겨 주신 에스파냐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말을 전해달라는 부탁이 있었습니다.
피상적으로만 느꼈던 젬마 수녀님의 성실성이랄까,
적극성이랄까, 인간성이랄까를 충분히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자택으로 불러 주시기에
거실에서 마주 앉는 영광을 제가 가졌는데
드시고 가라고 햄버거하고 빵과 차를
손수 상에 차려 주시기에 고맙게 먹고 마셨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개인 누리편지로 보내 드리지요.
2. 1004 교장님!
에스파냐 교수님은 한인회장은 물론
국무총리 표창, 대통령 표창까지 다 받으면서
성실하게 삶을 살아오신 양반이라
삶에 아무런 후회나 회한 같은 게 없으시답디다.
단, 하나.....
강의를 맡은 교수로서의 직책을
잘 완수하는 게 현재의 우선 순위이고,
그 다음엔 베풀면서 사는 삶이 그 다음 순위라는 말씀을 하십디다.
스페인과 뉴질랜드의 우호 증진을 위해서도
두 분이 협력하실 일이 많을 듯합니다.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에스파냐 교수님의 물밑 접촉으로
뉴질랜드에 들른 스페인 원양어선의 생선이
와이카토한국학교에 배달될는지도 모릅니다.
ㅎㅎㅎ...................
주말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천사 (2011-10-03 15:45:59)
와우...그렇게나 많이 상도 받으시고...정말 대단하신 분입니다.^^
그런 에스파냐 샘을 알게되어 넘 기쁘고요 또 이렇게 중간에 다리를 잘 놓아서 두루두루 세상 살아가는 소식을 전해주시는 울 친절한옵서버 샘이 계서서 또 좋습니다. 두 분 늘 한마당과 함께하며 오래도록 우정을 나누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