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한마당
훈민정음 반포(1446년) 565돌입니다!
게시일 : 2011-10-06
10월 9일이 우리나라 한글날입니다.
세종대왕이 훈민정음 서문에서 밝힌
한글 창제의 까닭을 곱씹어 보면 볼수록
그저 경외스럽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훈민정음 서문의 내용을
3개국어로 올려 봅니다.
왠지 그러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습니다.
아아, 역사의 한 점에 불과한
35년의 일제강점기가 우리말을 병들게 했습니다.
씻을래야 씻을 수 없는 치욕의 역사였습니다.
할 말은 많으나 줄이기로 합니다.
그저, 올해 2011년
훈민정음 반포(1446년) 565돌의
기쁨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아래 시작 단추를
차례차례 하나하나 누르시면
한국어와 영어, 몽골어 번역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몽골어 번역은 며칠 간의 제 노력의
감격스러운 소산임을 덧붙여 둡니다.
1. 우리나라 말의 현재 말투로 들어 봅니다.
2. 한글 반포 당시의 말투로 들어 봅니다.
3. 국제 공용어 영어로 들어 봅니다.
Because the speech of this country is different from that of China, it does not match the Chinese letters.
Therefore, even if the ignorant want to communicate, many of them in the end cannot state their concerns.
Saddened by this, I have 28 letters newly made.
It is my wish that every man may easily learn these letters and that they be convenient for daily use.
4. 마지막으로 몽골어로 들어 봅니다.
Манай улсын хэл нь Хятад хэлнээс ??р болохоор ханзтай сайн зохицдогг?й.
Ийм учраас боловсролг?й иргэдэд хэлэхийг х?ссэн з?йл байсан ч
эцэст нь ??рийг?? илэрхийлж чаддагг?й х?м??с их байна.
Би энэ байдлыг ?р?вд?лтэй гэж бодоод шинээр 28 ?сэг зохиосон болохоор
б?х х?м??с амархан сурч ?д?р болгон хэрэглэхэд хялбар байхаар хийж ?г?хийг л х?ссэн юм.
안개꽃 (2011-10-08 08:45:39)
친절한 옵서버님, 직접 만나 뵌 적은 없지만 이 한마당에 가끔 들러서 선생님의 글과 자료를 접합니다. 오늘도 좋은 자료를 그냥 활용할 수가 없어서 몇 자 적습니다. 고맙습니다. 몽골에 퍼지는 한글 사랑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길 기도합니다.
천사 (2011-10-15 12:06:47)
어쩜 이런 자료를 보여주실 수 있으신지요. 와우...정말 저같은 컴맹은 그저 바라만 봐도 신기합니다. 그것도 다양한 언어로 말입니다.^^
저는 선포 당시의 말이 아주 의미있게 와 닿네요. ^*^
자료 잘 보고 퍼갑니다. 고맙습니다.^^
별찬 (2011-10-15 12:08:05)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한글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친절한 옵서버님. 정말 또이름대로 친절하신 조언자이십니다.^^ 선생님의 부지런함과 한글에 대한 열정 닮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천사 (2011-10-15 12:08:48)
안개꽃 샘...오랜만입니다. 평안하시죠?
자주 오세요...그리고 샘의 잔잔한 글도 기다릴게요.
언제나 울 한마당은 샘들이 오셔서 평안과 쉼을 얻기를 바라는데...그래도 괜찮죠?^^
같은 봄나라라 더욱 반갑고요 샘에게 곧 메일을 드리겠습니다.^*^
천사 (2011-10-15 12:11:23)
오잉? 글 쓰는데 울 별찬샘도 오셨네요.ㅎㅎ 아구 반가워라...
글구...11일이 울 함박웃음샘과 함께 생일이었는데...그만 호주 다녀와 때를 놓치고 축하를 늦게 드리네요. 두 분다 건강하시고 계획하는 일들이 행복하게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