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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이 마무리로 치닫습니다.



임진년 설날이 지나갔습니다.
저는 집에서 하루 종일 때려먹으면서(?) 지냈습니다.
이곳의 겨울 엄동설한에 꼼지락거릴 엄두가 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본 오사카에 거주하는 아무개고등학교
아무개 선생님이 설날을 맞아 제게 안부 편지를 보냈던데,
저를 기억해 주는 것만으로도 저는 그저 기뻤습니다.




여자들 마음




이곳의 겨울 방학도 이제 끝나 갑니다.
2월 초에 개강한 뒤 2월부터 5월까지
넉 달 간의 2차 학기 강의에 들어갑니다.


새해 들어, 제게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정정길)에서 위촉장이 날아 왔습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 문화의 심층연구 및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학을 진행하기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연구 및 교육기관입니다.
(한자 : 韓國學中央硏究院, 영어: The Academy of Korean Studies, AKS)






위촉장을 받았으니 어영부영할 수는 없고요.
올해 한해는 한국학중앙연구원(AKS)에 열심히 몽골 관련 원고를 써댈 예정입니다.


아울러, 지난해에 국립국어원의 위촉을 받아서,
국립국어원 몽골 주재 해외통신원으로 활동해 왔는데
지난 1월 20일 제 7번째 칼럼을 끝으로 제가 2011년 한 해 동안 맡아 온
국립국어원 몽골 주재 해외통신원 직책에서 드디어 벗어났음도 알려 드립니다.




우리나라에 국립국어원(원장 권재일)이라는 기관이 있다는 건 다 아시는 사실이고요.
(한자 : 國立國語院, 영어: National Institute of the Korean Language, NIKL)





아시다시피, 국립국어원은 대한민국의 어문 정책에 관한 연구를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MCST) 산하 한국어 연구 기관입니다.





새해 들어서 국립국어원의 필진이 바뀌었습니다.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국립국어원의 지정 주제에 맞춰
몽골 관련 칼럼 원고 써대느라 사실 힘이 좀 들었습니다.


칼럼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제가 써 온 원고들을 정리해 봅니다.
앞으로 책으로 펴낼 수도 있겠지요.


하나 하나 차근차근 눌러 보세요.
시간 나는 대로 틈틈이 읽어 보시면 유익하리라 생각합니다.


국립국어원(NIKL) 칼럼[1](누리집)'조드'에 얼고 '무린 후툴부르'에 울고(2011. 01. 31)
국립국어원(NIKL) 칼럼[2](누리집)몽골 국민의 몽골어에 대한 언어 의식(2011. 04. 26)
국립국어원(NIKL) 칼럼[3](누리집)우리나라 방식과 많이 다른 몽골 사람들의 인사법과 인사말(2011. 06. 07)
국립국어원(NIKL) 칼럼[4](누리집)몽골 거리, 한국 관련 간판들이 대세(2011. 07. 26)
국립국어원(NIKL) 칼럼[5](누리집)몽골 사람들은 명절에 어떤 인사를 나눌까요?(2011. 09. 06)
국립국어원(NIKL) 칼럼[6](누리집)현대 몽골어의 기준은 할흐족(族)의 발음과 키릴문자 표기이다(2011. 12. 27)
국립국어원(NIKL) 칼럼[7](누리집)유목 문화 속에서 계승되어 온 몽골 사람들의 속담(2012. 01. 20)





















천사 (2012-01-24 17:58:03)
축하드립니다. 부지런하시니 여러 분야에서 인정을 받으시네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글 좋은 소식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연초에 기쁜 소식을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 여자들 마음이란 영상.ㅎㅎㅎ 많이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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