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임영주 기자 = 김중택 한글학회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글회관 얼말글교육관에서 열린 한글날 공휴일 추진 범국민연합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범국민연합은 한글학회와 한글문화연대, 한글단체와 사회원로, 사회문화, 언론계 등 각계각층으로 이뤄졌다.
dasee@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친절한옵서버 (2012-03-30 13:53:42)
뉴시스 임아무개 안 되겠네........
감히 한글학회 지존의 함자를 함부로 바꿔?
도~~~~~~저히!..................................
천사 (2012-03-30 14:37:51)
그러게 말입니다. 우찌 존함을 그렇게 제대로 쓰지도 못했는지...이궁...옥의 티네요.
모두 한빛나리 샘의 편지를 받았을줄 압니다.
두루두루 주위에 소개해 많은 사람들 사인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흠...반가운 한빛나리 샘 얼굴도 보이네요^^
젊은오빠 (2012-03-30 16:59:23)
정말 예리하셔~~
저는 발견조차 못했네요..
아무튼 이렇게 관심 갖고 널려 펴 주시니 힘이 불끈 솟습니다.
제가 한글날 공휴일 관련 누리편지 보내면서 한 가지 미안한 것은,
차분하게 다듬어서 쓰지 않고 보내서 문장이 좀 이상하고 오타도 있고 했는데 그보다 더한 것은 외국에 보낸다는 생각을 못하고 아래아한글 파일만 넣었네요.
늘감사 선생님이 손수 엠에스워드 파일로 변환해 주어서 그것을 못 읽었다는 몇 분에게는 다시 보내 드렸습니다.
일일이 다시 보내기 번거로워 한글학회 [알림마당]에 '출범 선언문'과 '기자 회견문' 올려 놓았으니 참고하십시오.
여러 선생님들께서 곧바로 회신해 주셔서 지금까지 61명을 명단에 올렸습니다. 계속 받아 올릴 것입니다. 어떤 선생님들은 가족, 동료 등 여러 사람을 함께 보내 주시거나 소개해 주셨고,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서 보내 주신다고 했습니다.
올해는 아마 우리 국외 가족들 덕분에 꼭 꿈을 이루리라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을 몹시 사랑하는 젊은오빠가~~~
에스파냐 (2012-03-30 22:04:04)
에스파냐,
한글날 국정 공후일 지정에 대하여 엄청나게 늦은 감이 있습니다.
국어를 연구하시는 학자님들은 행정적으로 간섭을 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으신 분들 입니다.말로만 한글의 우수성을 이야기하고 또 세계만방에
한글을 널리 전파 해야 한다고 하면서 행정을 맡으신 분들의 처리를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기로 사료됩니다.앞으로 콤퓨터 세계가 일본에서 한국으로
이동 되었다고 하면서 저가 소속된 학교만 보더라도 총장께서 직접 언어과장
에게 한글을 한학기 4학점(40시간)에서 12학점(120시간) 으로 늘리고,특히
받아쓰기를 집중적으로 교육시키라고 지시가 내려왔다고 과장이 저에게
지시를 하였답니다. 그래서 2012년 2-6월 학기에 한글이 120시간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외국에서도 이렇게 야단인데 오히려 한국은 조용하니 우습기까지 합니다.
저의 좁은 소견으로는 한글날을 국정공휴일로 지정해야할 뿐더러 한글의
발전에 공을 세운 분들과 학자들을 포상하여 사기를 돋우워야 할 줄로
생각합니다.
심지어는 국가에서 한글교육을 연수시켜 국외에 파송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 한글을 열심히 가르치는 국외교원연수도 이런 저런 이유로 줄이고,
없애고 울분이 치솟습니다.
얼마나 예산이 더들고 어려움이 있는 지는 몰라도 이에 관한 독지가를 찾으면
국가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진행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행정을 맡으신 분들이여 한글학회의 목소리를 청종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구의 반대편에서 이횡권 올림
안개꽃 (2012-03-31 00:06:36)
에스파냐 선생님, 오랜만에 속이 확 트입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한표 꾸욱....찍습니다.
내일 학교에 가면 우리 선생님들께도 적극 추천하려고 합니다.
좋은 결실이 꼭 맺어지리라 믿으며, 교수님의 글에 힘을 얻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천사 (2012-03-31 10:56:59)
오호,,,울 젊은 오빠도 다녀가셨네요. 역시 울 한마당을 잊지않으셨군요.ㅎㅎ
전에는 한 사람 한 사람 댓글도 다 달아주셨는데...언제나 그 시절이 오려나...
바빠서 그러려니 이해하지만... 그래도...기다리는 이 마음을 어쩌나요...^^
친절한옵서버 (2012-04-01 01:54:08)
오호!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우호 관계가 급진전!
케헤! 부디 스페인어권 교원협의회 출범 가시화로 이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