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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몽골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울란바토르 스포츠궁전에서 성황리에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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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몽골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울란바토르 스포츠궁전에서 성황리에 끝나

에스. 간-에르데네 몽골태권도협회 사무총장, 31개팀 260명의 선수 참가 속에 종료됐다고 밝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2/09/30 [10:48]





【울란바토르(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2012 몽골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간 울란바토르 스포츠궁전에서 개최된 뒤 폐막됐다. 에스. 간-에르데네(S. Gan-Erdene) 몽골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은 본 대회에는 몽골 국내 31개 태권도팀의 26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 2012 몽골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입상자들이 몽골인 지도 사범과 스포츠궁전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2012 몽골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입상자들이 자랑스러운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과 대한민국 태권도(WTF, 세계태권도연맹)와의 인연은 1991년부터 시작됐다. 노태우 당시 대한민국 대통령의 북방 정책에 힘입어, 1991년에 김운용 당시 세계태권도연맹(WTF)총재의 특별 지시로 몽골을 방문하게 됐던 (가나다 순서로) 러시아, 몽골, 불가리아 순회 사범 한상진(현재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이사장) 씨의 공로가 지대했다. 일본 가라테와 북한 태권도가 이미 뿌리를 내리고 있던 그 당시의 몽골 상황에서 우리나라 세계태권도연맹(WTF)의 태권도를 몽골에 최초로 심은 주인공이 바로 한상진 이사장이다.





▲ 2012 몽골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입상자들이 데. 엥흐바트 몽골태권도협회 회장(오른쪽 세 번째) 및 엘. 오트곤바타르 국제심판위원장(오른쪽 네 번째)과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수교 22주년을 넘긴 현재, 몽골의 태권도 진흥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으나, 몽골 현지 대학 내에 태권도학과가 없다는 게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이라 할 것이다. 현재 몽골 대학교 내에는 아쉽게도 태권도 관련 학과가 없다. 몽골 내에 태권도학과가 설치되는 게 바람직할 것이다. 몽골 현지 대학 내에서의 정규 커리큘럼을 통해 태권도 관련 체육 교사나 체육 지도자가 되는 배출되는 상황이 하루 속히 앞당겨지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 몽골 한인들이 2012 몽골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며, 몽골태권도협회 임원들과 포즈를 취했다. 에스. 간-에르데네 사무총장(왼쪽 두 번째), 엘. 오트곤바타르 국제심판위원장(왼쪽 네 번째), 데. 엥흐바트 회장(왼쪽 여섯 번째), 에스. 간-조리그 부회장(왼쪽 세 번째), 이연상 몽골한인회 부회장(왼쪽 5번째) 김명기 몽골한인회 전임 회장(오른쪽 네 번째),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맨오른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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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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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9/30 [10:4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천사 (2012-10-21 20:10:45)
몽골에 체육 지도자가 많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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