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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 ㅋㅋㅋ......

조회수 : 960



제가 아니고............
경희사이버대학교가 뒷북을 치네요!

이래서, 또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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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자료










제목
뉴질랜드 교민 동문 고정미, 영국여왕 공로훈장 수상

글쓴이
홍보팀
조회수
131

작성일
2012.10.02
카테고리
분류없음




뉴질랜드 교민 고정미, 영국여왕 공로훈장 수상






뉴질랜드 교민 고정미씨가 지난 4월 19일 뉴질랜드 거버먼트 하우스(New Zealand Government House)에서 영국여왕으로부터 공로훈장(THE QUEEN’S SERVICE MEDAL)을 수여 받았다.




THE QUEEN’S SERVICE MEDAL(QSM)은 영국여왕이 지역사회, 교민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긍정적인 기여를 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공로훈장으로 후보자 추천부터 검증, 최종 수상자 결정까지 1년이 소요되는 권위 있는 시상이다. 수상자는 31일 최종 결정되어 통보되고, 다음 날인 1월 1일 한 해의 시작과 함께 공개 발표된다.




와이카토 한국학교 교장 고정미씨는 뉴질랜드 한인학교 협의회 회장, 뉴질랜드 평화통일 자문위원 등을 맡으며 한글학교 및 한인 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한-뉴 친선 교류 확대에 이바지한 바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한국교민 사회와 뉴질랜드 사회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발벗고 나선 것이 이번 수상의 주요인으로 평가됐다. 고정미씨는 한뉴우정협회 공동회장, WMC(Waikato Multiculture Community)의 한인대표를 맡아 정기적인 회의는 물론 한인 행사, 현지 사람들과 연합한 행사를 마련해 한국을 뉴질랜드 사회에 알리는데 노력을 기울여왔다.




고정미씨는 “한인들의 연대관계를 공고히 하는 것만큼이나 뉴질랜드 사람, 그들의 사회와 우호적으로 교류하는 것도 우리 한인사회에서 해야 할 중요한 일이다”라며 “이러한 교류와 어울림은 다양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기반을 다지는 노력이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번 수상으로 그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그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질랜드 이민 16년째를 맞고 있는 고정미씨는 해밀턴에 거주하며 와이카토 한국학교를 13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민 생활 중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를 졸업한 고씨는 한글 교육과 한국 문화 전파에도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 와이카토 한국학교에서는 교포 자녀를 대상으로 한 한글, 문화 및 역사 교육 외에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글 성인반이 운영되고 있어 한글과 한국에 관심 있어하는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정미씨는 “한글을 통해 우리의 문화, 가치관을 외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다는 건 너무나 멋진 일”이라며, “더 많은 세계인들에게 우리의 한글과 문화를 알리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해나가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한편, 금번 수상에는 고정미씨와 함께 오클랜드 교민 유승재씨가 THE QUEEN’S SERVICE MEDAL(QSM)을, 오클랜드 교민 김용욱씨가 Member of the New Zealand Order of Merit(MNZM)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국일보 [기사보기]

>>>연합뉴스 [기사보기]

>>>국제신문 [기사보기]















천사 (2012-10-22 18:18:39)
아이고...그러게 말입니다. 웬 뒷북?ㅎㅎㅎㅎ
지난 9월 평통 모임차 한국 방문했을때 연합뉴스랑 인터뷰를 했어요. 실은 상을 타고 암말 안했다고 오히려 한마디 들었거든요.^&^
그랬더니 그 기사가 이렇게 사방으로 퍼졌네요. 몰랐어요. 샘 덕에 제 글이 여기저기 실린걸 알게 되었네요. 뒷북이 이런거구나 하는 실감을 합니다.ㅎㅎ
다시한번 축하 고맙고요, 더 열심히 하라는 거겠죠? 제 꿈이 묻히지 않도록 키위들과의 사이에서 더욱 애쓰겠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십시오^*^







친절한옵서버 (2012-10-22 18:32:28)
거 참..........
연합뉴스보다는 파급력 면에서는
KBS쪽이 더 나았을 터인데요......

스페인 에스파냐 교수님은 저한테 일정 통보를 해 주셔서
KBS쪽하고 연결을 시켜드렸는데, 100교장님 일정은 바쁠 것으로만
알았지, 연합뉴스하고 인터뷰할 여유가 있을는지 제가 전혀 몰랐죠.

다음에 기회가 있겠죠.

내친 김에 1004님 주제곡 올려 드립니다.
숙지하셔서 나중에 노래방에서 직접 노래로 들려 주시기 바랍니다.







천사 (2012-10-23 04:45:27)
샘...괜찮습니다...다음 기회 잡지 않으셔도 됩니다.맘 만이라도 고맙습니다.^*^
이번에는 어쩌다 보니 공부를 한 경희사이버대와 연결이 되었고, 떠나기 전부터 부탁을 받았지요. 메달을 가져와 달라고요. 졸업생이니 더 관심이 많았겠죠? 그래서 직접 인터뷰를 하였네요. 사진도 경희대고요. 그런데 연합뉴스에서 어찌 알았는지 돌아가기 전날 연락이 왔어요. 그러나 이때는 이미 시간이 늦었지요. 그래서 전화로 차안에서 이동하며 이야기 한 것이 저렇게 요약되어 다니는 겁니다. 여기저기 기사가 조금씩 다르지만 거의 비슷한 내용이 지금까지 여러군데 신문사에서 발견되었네요. ^^
뒷북 덕분에 일년 내내 축하를 받는것 같습니다.ㅎㅎㅎㅎㅎ
오늘도 어느 지인이 신문에서 보았다며 축하 메일을 주셨네요. '뉴질랜드 어느 교장'이란 소리에 혹시나 하면서 클릭했더니 자기가 아는 동일인이라며 아주 반가운 인사를 주셨더군요.^^
샘...에스파냐 교수님은 충분히 그런 보상을 받으실 분입니다. 저는 멀었지요. 오랫동안 방송을 다 들으며 정말 굉장하신 분으로 여겼습니다. 진작에 알았더라면 얼굴 뵈었을때 좀 더 많은 대화를 하는건데...오직 아쉬움 뿐이었지요.
울 한마당 샘들의 활동이 온누리에 퍼지기를 바라며...샘 덕에 노래 숙제 남겨졌습니다.ㅎㅎㅎ 노래방 또 가야겠네요.^*^







친절한옵서버 (2012-10-23 13:29:22)
옵서버입니다.

오전 강의를 마치고 나니
여기는 10월 23일 화요일 12시가 넘어 오후로 접어들었습니다.

오후 1시 40분에야 강의가 있어서 잠시 짬이 난 김에 몇 자 적습니다.
참고로, 저는 노트북 컴퓨터를 늘 휴대하고 다닙니다.

그래요. 1004 교장님 말씀하신 대로 잠은 언제 자냐고요?
거의 이런 저런 생각에 잠을 못 잡니다.

돌이켜 보면 여름 고국 방문도 계속 시간에 쫓겨 다녔고
몽골로 돌아오자마자 캠퍼스 개강으로 1학기가 시작되어
강의 진행에 정신 없는데다가, 이런 저런 기사 작성에다
방송 보도에다, 한글학교 수업까지 떠맡아 제 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지난주에 몽골인문대학교 제자들 중간 시험을 봐야 했는데
돌발적으로 발생된 번역 작업으로 인해 한 주를 넘겼습니다.
이제서야, 문제 출제를 할 시간이 주어지는군요.

에스파냐 교수님으로 말씀 드리자면,
교원 연수회 때 저와 죽이 맞았다고나 할까요.
하여튼, 어떤 주제든 술술술술 풀어 나가는
화술이 대단하시고, 얘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구구절절 옳은 말씀을 하시니 어찌 그렇지 않을 수 있었겠습니까?

방송에서도 언급을 하셨으나,
남미 진출엔 스페인을 이용해야 한다는
그 주장을 지난 번 스페인 방문 때 체감했습니다.
게다가, 매사에 꼼꼼해지려고 노력해 온 저였으나,
에스파냐 교수님은 저보다 한 수 위였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말로 떠들지 말고 서류를 미리 챙기고,
공증까지 받아 두라는 그 말씀을 제가 그대로 수긍하고,
모든 일을 그렇게 꼼꼼하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단지, 술을 입에 일절 아니 대시니 그게 좀 불만입니다.
1004교장님 일행이 수유리를 방문하던 그날도 잠시
앉아 계시다가 올라 가시는 바람에 우리하고의 노래방 조우가
불발되었던 겁니다.

그러즛나저러나 이 국외교원방 큰일입니다.
이 옵서버만 주구장창 도배를 하고 있으니........
쯧쯧쯧쯧..................

가을이 깊어갑니다.
이렇게 2012년 가을이 역사 속으로 점점 사라져가는군요.

국화 옆에서라는 시가 새삼스레 사랑스러워집니다.
이 옵서버가 가을이 됩니다.

국화 옆에서

서정주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천사 (2012-10-23 19:25:02)
옵서버샘...저도 술은 멀리하는데..우짜 우리 셋이 만나도 재미없게 생겼네요.ㅋㅋㅋ
샘...저도요 이횡권 샘 말씀듣고 지금부터 하나씩 챙기고 있네요. 공증까지는 아니라도 신문에 난 제 이야기 정도는 챙겨두려고 파일하나를 이제 마련했네요. 참 무얼 모르고 살죠? 이래서 배웁니다. 죽을때까지요.^*^

아...지금 이 방은 샘이 도배를 하는데요...옆에 사진방에 가시면요 지금 한복을 받은 학교들이 사진을 하나씩 올리고 있네요. 가셔서 보시고 이쁘다고 답글도 달아주세요. 그럼 조금 더 위로가 되지 않을까요? ^^

서정주의 국화옆에서...봄날에 잘 보았습니다.
눈팅만 하고 가시는 샘들...흔적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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