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개 (2012-01-27 14:23:32)
지나가는 사람 더러 물으니 생각나는 대로 하고 갑 니다. 얼른 보면 참 요지경 속 이지요. 그렇다고 진짜 신비스러울 것 도 없는 것 이 허구헌날 새것 이라고 이것 저것 쏟아져 나오니 한낱 장난감 같습 니다.
옛날 엔 들여다 보면 제 얼굴 이 보이는 것 이 있었지요. 그것 이 요지경 까지 는 못되고 'ㅅㅏㅣㅅ 경' 이라 고 불렀읍 니다. 한낱 사사로이 마들어낸 '경' 이란 뜻 이었을 것 입 니다. 그후 로 그것 을 '거울' 이라고 부릅 니다. 요지경 도 샛경 도 모두 우리말 입 니다. 그것 이 요지경 은 턱도 없고 '샛경' 이라고 부르면 어떨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