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글 사랑방         오순도순 한마당

강남중학교 3학년 6반 김명희입니다.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95
안녕하세요 가장 마지막으로 일을 마쳤던 김명희입니다. 오늘 저 때문에 힘드셨을거 같아 죄송합니다.. 오늘 한글학회에 가서 많은 생각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물론 힘들기도 했지만요... 순수우리말 간판이 인사동엔 많더군요... 하지만 저의 주변에서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이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오늘 무척 힘들었는데요, 인사동 거리에 조사하러 다니면서 만난 분들 너무 자상하셔서 오히려 웃으면서 일을 마쳤습니다.. 이런 경험이 한글학회에 의해 생긴 것 같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다음번에 다시 뵐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김명희: 회원가입같은게 되질 않아서 그냥 이름이 있길래 생각했던걸 적어서 올려봤습니다.. 그런데 되네요 하하;;; -[2004/09/16-01:10]-
김한빛나리: 명희야, 반갑다. 매우 적극적이고 착하고 그리고, 꼼꼼하게 순수 우리말 간판을 찾으려 애쓰고 아름답고 예쁜 간판들을 찾아 헤매고 다녔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단다. 마지막까지 수많은 거리 간판이 있는데도 그 한 가지를 채우지 못해서 쩔쩔 맸지? '오! 자네왔는가, 아리랑, 싸립문을 밀고 들어서니, 다물, 바람부는 섬, 가람, 사람의 바다, 사람과 나무, 줄 없는 거문고 소리, 바다로 간 소금인형, 좋은 씨앗, 조각 하늘, 낮에 나온 반달, ....' 우리 토박이말 이름도 많고 예쁜 이름들도 많구나... 명희는 일부러 좋고 예쁜 이름, 그리고 우리 토박이말만 찾아 다니며 조사했지? 그리고 회원 가입이 어떻게 안 되는지 모르겠구나... 왼쪽에 있는 [회원 등록]을 누르고 맨 위에 1번 회원으로 등록하면 되는데?... 또 해 보고 안 되면 연락 주길 바라고, 가끔씩 누리집에 와서 인사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구나. -[2004/09/16-17:37]-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