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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발음법 개정안에 대한 전면 개정본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376

아래 표준발음법 개정안에 대한 전면 개정본입니다.


바뀐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23항 받침 ‘ㄱ(ㅋ)’, ‘ㄷ(ㅅ, ㅈ, ㅊ, ㅌ)’, ‘ㅂ(ㅍ)’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국밥[국빱] 뻗대다[뻗때다] 옷고름[옫꼬름] 꽂고[꼳꼬]

꽃다발[꼳따발] 낯설다[낟썰다] 밭갈이[받까리] 솥전[솓쩐]

곱돌[곱똘] 덮개[덮깨] 옆집[엽찝] 업다[업따]

어줍잖다[어줍짠타]









제23항 받침 ‘ㄱ(ㅋ)’, ‘ㄷ(ㅅ, ㅈ, ㅊ, ㅌ)’, ‘ㅂ(ㅍ)’ 뒤에 연결되는 ‘ㄱ, ㄷ,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국가[국까] 뻗대다[뻗때다] 옷고름[옫꼬름] 꽂고[꼳꼬]

꽃다발[꼳따발] 낯설다[낟썰다] 밭갈이[받까리] 솥전[솓쩐]

곱돌[곱똘] 덮개[덮깨] 옆집[엽찝] 업다[업따]

어줍잖다[어줍짠타]



다만, ‘ㄱ(ㅋ)’, ‘ㄷ(ㅅ, ㅈ, ㅊ, ㅌ)’, ‘ㅂ(ㅍ)’ 뒤에 연결되는 ‘ㅂ’은 된소리로 발음하지 않는다.

넋받이[→넉받이→넉바지](땀받이[땀바지] 참고) 부엌방[부억방]

↑ 곧바르다[곧바르다] 짓밟다[짇밥따]

제23-1항 단서 2 갖바치[갇바치] 꽃밭[꼳받](삼밭[삼받] 참고)

밭벽[받벽] 값비싸다[갑비싸다] 잎벌레[입벌레]



단, 같은 음절이 겹쳐지는 경우에는 된소리로 발음한다.

벅벅[벅뻑] 북북[북뿍]



따라서, ‘떡볶이’와 ‘볶다’는 각각 ‘떡뽂이’와 ‘뽂다’로 표기함이 옳다(‘빨다’ 참고).





따라서 제23-1항 단서와 제23-2항 단서에서 다음 조항들을 아래와 같이 수정합니다.





제23-1항 단서: 값비싸다[갑비싸다] 넋반[넉반] 삯바느질[삭바느질]




제23-2항 단서: 닭발[닥발] 닭뽂음[닥뽀끔] 흙바람[흑바람] 칡밭[칙받]



제29항 단서에서 “야금야금[야금냐금/야그먀금]”을 ‘야금야금[야금냐금]’으로 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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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발음법 개정안




현행 표준발음법은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핥다 → 할다 →x 할따



제10항

핥다 → 핥따 →x 할따



제25항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고려해야만 한다:




핥다 → 할ㅌ다 → 할따



제23-1항

이를 위해 아래와 같이 개정돼야만 한다(제9항, 제10항, 제11항, 제12항의 2, 제13항, 제15항, 제18항, 제23항, 제23-1항, 제23-2항, 제25항 참고).

또 ‘며칠’이 아니라 ‘몇일’이 올바른 표기(표준발음법 제13항 참고)이고, ‘어쭙잖다’는 어감상 ‘어줍잖다’가 올바른 표기로 일반인들에게 널리 통용되고 있으므로 이를 표준어로 봄이 마땅할 것이다.

사이시옷과 관련해서는 그 의미와 용법이 제대로 이해되지 못하고 있다: 예로 「문의 고리」에서 관형격 기능을 가진 사이시옷 ‘의’가 탈락하면 된소리가 살아나서 [문꼬리]로 발음난다. 이로부터 사이시옷은 ‘휴지역할’ 및 ‘음을 순화시키는 역할’을 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제30항은 아래와 같이 바뀌어야 한다.



제4장 받침의 발음




제9항 받침 ‘ㅋ’, ‘ㅅ, ㅈ, ㅊ, ㅌ’, ‘ㅍ’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대표음 [ㄱ, ㄷ, ㅂ]으로 발음한다.

키읔[키윽] 키읔과[키윽과→키윽꽈] 옷[옫]



제23항

웃다[욷:다→욷:따] 있다[잇ㅅ다→읻따] 젖[젇]

↑ ↑

제23항 제23-1항

빚다[빋따] 꽃[꼳] 쫓다[쫃따] 솥[솓]

뱉다[밷:따] 앞[압] 덮다[덥따]




제10항 겹받침 ‘ㄳ’, ‘ㄼ, ㄽ’, ‘ㅄ’은 어말에서 각각 [ㄱ, ㄹ, ㅂ]으로 발음한다.

넋[넉] 삯[삭] 여덟[여덜] 곬[골] 옰[올] 값[갑]



제11항 겹받침 ‘ㄺ, ㄻ’은 어말에서 각각 [ㄱ, ㅁ]으로 발음한다.

닭[닥] 삵[삭] 칡[칙] 흙[흑] 삶[삼] 앎[암]




제12항 받침 ‘ㅎ’의 발음



2. ‘ㅎ(ㄶ, ㅀ)’ 뒤에 ‘ㅅ’이 오는 경우에는 ‘ㅎ’을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하되, 그 발음은 뒤 음절 첫소리를 따른다.

닿소[다ㅎ소→다쏘] 많소[만ㅎ소→만쏘] 싫소[실쏘]




제13항 홑받침이나 쌍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되는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하는 경우에는 제 음가대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깎아[까까] 옷이[오시] 있어[이써] 낮이[나지]

꽂아[꼬자] 꽃을[꼬츨] 쫓아[쪼차] 밭에[바테]

앞으로[아프로] 덮이다[더피다] 맛있다[마싯ㅅ다→마싣따]



제23-1항

멋있다[머싯ㅅ다→머싣따] 몇일[며칠](삼월 삼일[사뭘 사밀])

몇일날[며칠날→며칠랄]




제15항 받침 뒤에 모음 ‘ㅏ, ㅓ, ㅗ, ㅜ, ㅟ’로 시작되는 실질형태소가 연결되는 경우에는, 그 받침을 대표음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밭 아래[받아래→바다래] 늪 앞[느밥] 젖어미[저더미]

맛없다[맏업ㅅ다→마덥따] 겉 옷[거돗] 헛웃음[허두슴]



제23-1항 몇월[며둴] 꽃 위[꼬뒤]





[붙임1] ‘넋’과 ‘닭’은 ‘ㅏ, ㅓ, ㅗ, ㅜ, ㅟ’ 앞에서 각각 ‘넉’과 ‘닥’으로, ‘값’은 ‘ㅓ, ㅗ, ㅚ’ 앞에서 ‘갑’으로 발음한다.

넋 앞에[넉아페→너가페] 넋 없다[넉업ㅅ다→너겁따]

넋올리기[너골리기] 넋 울음소리[너구름소리] ↑

순국선열들의 넋 위해[너귀해] 제23-1항

닭 앞에[닥아페→다가페] 닭어리[다거리] 닭오리[다고리]

닭울음점[다구름점] 닭위충[다귀충]

값어치[갑어치→가버치] 값 올리다[가볼리다] 값 외에[가뵈에]




[붙임2] 다음과 같은 경우에도 각각 ‘넉’, ‘닥’, ‘갑’으로 발음한다.

넋 잃다[너길타] 닭잉어탕[다깅어탕] 값있는[갑있는→갑읻는→가빈는]

↑ ↑

제23-1항 붙임1 제18항





제5장 음의 동화





제18항 받침 ‘ㄱ(ㅋ)’, ‘ㄷ(ㅅ, ㅈ, ㅊ, ㅌ)’, ‘ㅂ(ㅍ)’은 ‘ㄴ, ㅁ’ 앞에서 각각 [ㅇ, ㄴ, ㅁ]으로 발음한다.

먹는[멍는] 국물[궁물] 깎는[→깍는→깡는] 키읔만[키윽만→키응만]



제23항 붙임1

몫몫이[→목목시→몽목씨] 긁는[→극는→긍는] 흙만[흥만] 닫는[단는]

↑ ↑

제23-1항 붙임2 제23-2항 붙임1

짓는[짇:는→진:는] 옷맵시[온맵씨] 있는[→읻는→인는] 맞는[만는]



제23-1항 붙임1

젖멍울[전멍울] 쫓는[쫀는] 꽃망울[꼰망울] 붙는[분는]

잡는[잠는] 밥물[밤물] 앞마당[암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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